자기계발

공부 잘하고 싶으면 운동하자

Better Man 2023. 4. 4.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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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존재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가?

신경과학자 다니엘 울퍼트 (Daniel Wolpert)는 뇌가 존재하는 이유는 단 하나, 움직이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인간의 뇌는 다른 동물들에 비해 크다.

몸체 대비 크기로 치면 일반 포유류의 6배다. 

여러 이론이 있지만 확실한건

도구를 사용하면서 복잡한 움직임을 구현하기 위해 뇌가 커졌다는 것이다.

진화학적으로 뇌와 몸의 움직임이 상관관계가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스웨덴 옌세핑 대학교 연구진들이 논문을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성인이 2분에서 1시간 사이 유산소 운동을 하면 학습능력과 기억력이 향상된다고 한다.

이는 운동 시 온몸에 공급되는 혈액과 산소가 뇌세포에도 영양 공급이 잘되게 해주기 때문이라 한다.

나 연구 외에도 운동이 학습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을 가진 연구결과들이 많다. 

 

게다가 운동은 학습능력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체력도 길러주고 스트레스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공부하는 학생에게는 무조건 좋지 않나?

공부가 안잡히는 학생이라면 지금 당장 나가서 10분 뛰었다 들어와 보자.

 


번외.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선 체육수업이 지금 굉장히 부족한 상황이다.

2020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조사결과를 보면

초중고 학생들의 1주일 평균 체육시간이 2.64시간이라고 한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하루 1시간을 권장하는데 그에비해 한참 못미치는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