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결정하고 수정해라

인생에 계획대로 되는 일은 없다.

내가 30이 되면서 크게 깨달은게 있다면

갈팡질팡하면서 애매하게 지내면 시간만 낭비한다는 것이다. 

뭘 하든 시작과 끝을 명확하게 정의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령 내가 직장을 다니는데 다른 분야의 일을 시작해보고 싶다고 하자.

그러면 그냥 계획없이 알아보고 공부하는 것보다는 기간을 확실하게 정해주는게 좋다.

'언제까지 퇴근 후 그 분야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그리고 정해진 날짜가 되면 퇴사를 해서 더 공부할건지 결정하겠다.'

이런식으로 그냥 결정해버리자.

그리고 하다가 쌓인 정보들로 인해 생각이 바뀌어서 계획을 수정해야되면 마음 편하게 수정해라.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특정 주제에 대해 나의 스탠스, 나의 확실한 주장이 있는 것이 좋다.

만약 새롭게 알게된 정보로 인해 생각이 바뀐다면? 주장을 바꿔라.

보통 일관성을 지키고픈 마음 때문에 생각을 쉽게 바꾸지 않는다. 

그러나 그러면 발전은 없다.

 

주장 혹은 계획을 강하게하고 망설임 없이 수정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