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조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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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의 사피엔스, 지배력을 잃다 [호모데우스]책 2022. 9. 18. 14:26
"역사학자들이 과거를 연구하는 것은 그것을 반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것에서 해방되기 위해서이다"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를 읽은 사람이라면 호모데우스를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인류뿐만 아니라 내 자신의 미래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 유익한 책이었다. 중세유럽에서는 기독교주의가 인간에 대한 결정을 내려줬다. 당시 만약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잘못을 했다면 신부를 찾아가 고해성사를 하고 신부는 성경과 하나님의 뜻을 가지고 당신을 판단할 것이다. 그러나 현대는 인본주의의 시대이다. 그 누구도 아닌 내 기분에 따라 내가 판단을 한다. 만약 같은 문제로 현대에 상담사를 찾아간면 상담사는 절대 무슨 법칙에 의거하여 당신을 판단이나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환자 스스로 자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