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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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의 사피엔스, 지배력을 잃다 [호모데우스]책 2022. 9. 18. 14:26
"역사학자들이 과거를 연구하는 것은 그것을 반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것에서 해방되기 위해서이다"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를 읽은 사람이라면 호모데우스를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인류뿐만 아니라 내 자신의 미래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 유익한 책이었다. 중세유럽에서는 기독교주의가 인간에 대한 결정을 내려줬다. 당시 만약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잘못을 했다면 신부를 찾아가 고해성사를 하고 신부는 성경과 하나님의 뜻을 가지고 당신을 판단할 것이다. 그러나 현대는 인본주의의 시대이다. 그 누구도 아닌 내 기분에 따라 내가 판단을 한다. 만약 같은 문제로 현대에 상담사를 찾아간면 상담사는 절대 무슨 법칙에 의거하여 당신을 판단이나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환자 스스로 자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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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세계를 정복하다 [호모데우스]책 2022. 9. 18. 14:19
'호모데우스'에서 '데우스'는 라틴어로 신이라는 뜻이다. 호모 사피엔스가 과학의 힘을 입어 신이 되려한다는 의미를 가진 제목이다. 책은 크게 프롤로그와 1부,2부,3부로 나뉜다. 프롤로그 : 인류의 새로운 의제 과거 인류의 3대 악재는 기아, 질병, 전쟁이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3가지 때문에 죽고 농사의 성공, 유행병, 지역 간 전쟁이 인간의 생사를 결정했다. 하지만 현대 인류는 이 세가지를 정복했다. 이제 가난해서 죽는 사람은 거의 없고, 전염병은 오래 지속되지 않고, 전쟁은 상대적으로 거의 발발하지 않는다. 역사상 처음으로 너무 많이 먹어서 죽는사람이 못먹어서 죽는사람보다 많고, 늙어서 죽는 사람이 전염병에 걸려 죽는 사람보다 많고, 자살하는 사람이 군인, 테러범, 범죄자의 손에 죽는 사람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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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혁명 [사피엔스]책 2022. 9. 18. 13:44
책 사피엔스는 '인류는 어떻게 지구를 정복하게 되었는가?' 라는 큰 질문에 대해 큰 역사로 답한다. 이 리뷰는 책에 서술된 인류 역사의 중요한 3개의 혁명으로 나누어 내용요약 및 나의 생각을 적은 글이다. 인지혁명 현생인류와 비슷한 인간은 250만년 전에 처음 나타났다. 우리에게 익숙한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이다. 아프리카 지역에 살던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이주를 하면서 다른 대륙들로 퍼졌고 여러 인간종으로 진화했다. 이 책을 읽기 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간 한 선상으로 점점 진화해왔다고 알고 있을것이다. 아마도 아래와 같은 이미지들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6만년 전 지구상에 무려 6 종류의 인류가 지구상에 동시존재했다. 호모 사피엔스가 아프리카 한 구석에 쳐박혀살고 있을 때 유럽지역에서는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